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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마음 '감성서비스'로 사로잡았다

여성의 마음 '감성서비스'로 사로잡았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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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3년 연속 한국경제신문 고객감동경영대상
여성종합병원 특성 살린 서비스·고객관리 높이 평가

▲ 17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고객감동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김태경 제일병원 행정부원장이 병원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3년 연속 '고객감동경영대상(의료서비스 부문)'을 받았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상으로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소비자 권익보호와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제일병원은 감성코드를 자극하는 여성특화 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7년부터 병원계 최초로 '감성마케팅팀'을 개설, 여성의 감성코드에 맞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서비스 문화를 뿌리내리고, 확산시키기 위해 '서비스디자인스쿨'을 열어 자체 CS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문화를 만들자며 '밝은 표정으로, 알기 쉽게, 한번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설명드림 DREAM(Detail 자세하고, Right 정확하게, Easy 알기 쉽게, Again 한번 더, Manners 예의를 갖춰 설명한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DREAM 캠페인을 정착시키기 위해 아이디어 및 개선 공모전을 열어 전직원이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태경 제일병원 행정부원장은 "제일병원은'고객을 제일로 섬긴다'는 첫 번째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개념 여성특화 서비스 개발 및 체계적인 환자중심 진료시스템 구축 등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경영전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963년 국내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으로 개원한 제일병원은 여성질환 진료 및 분만 실적 전국 1위의 아성을 쌓아가고 있다.

산부인과를 ▲주산기과 ▲불임·생식내분비과 ▲부인종양학과 ▲부인·내시경과로 세분화해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전문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여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도 제일병원의 특화 전략 중 하나. 민간병원으로는 처음 시험관아기 임신이라는 이정표를 세운 아이소망센터는 오랜 경험과 임신성공실적을 쌓아가며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09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암센터를 개원, 특화 진료체계를 구축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일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연간 1만 4000여 명에 달한다. 제일병원은 외국인 환자들을 위해 외국인 전담 의료진·통역사·전용 진료실을 갖춘 International Clinic을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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